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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정원, 전효성 뒷담화 논란에 "비난 아냐…사죄"

입력 : 2016-06-17 13:49:20 수정 : 2016-06-17 14: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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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양정원이 가수 전효성을 뒷담화했다는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양정원은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전혀 비난의 뜻은 아니었는데 말을 잘못 하여 오해하게 해 드렸다. 머리 숙여 사죄드린다"고 글을 남겼다. 

앞서 양정원은 16일 방송된 SBS 파워FM '배성재의 텐' 인터넷 생방송에서 컴플렉스인 잇몸에 대해 이야기하던 중 마이크가 꺼진 줄 착각해 "전효성씨 수술했나봐요. 이제 안 보여요"라고 말해 논란이 일었다. 

양정원은 "잇몸 여기 뭐 수술했나봐요. 얼마 전에 SNS 봤는데 다 내렸어요"라며 "사람들이 저보고 수술 안 하냐고 맨날…"이라고 발언을 이어갔다. 한 스태프가 "어떻게 잇몸을 수술하지?"라고 궁금해하자 양정원은 "위를 찢어서 (치아를) 올리는 게 있대요. 안에 찢을 수도…"라고 설명했다. 

뒤늦게 자신의 목소리가 생중계되고 있다는 것을 깨달은 양정원은 화들짝 놀라며 "왜 미리 얘기 안 해주셨어요"라며 창피해했다. 방송을 접한 일부 네티즌들이 전효성 없는 자리에서 잇몸 수술을 언급한 양정원의 행동을 지적하면서 '뒷담화' 논란이 일었다. 

정은나리 기자 jenr3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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