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우는 15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광고만 20편을 찍은 하니 이수민의 인기에 고민이 많았다"고 밝혔다.
신동우는 "신경이 안 쓰일 수가 없더라"며 "같은 프로그램에 출연하는데 차이가 나면 좀 그렇지 않느냐. 하지만 지금은 나 혼자 하는 프로그램도 있어서 괜찮다"고 속내를 드러냈다.
이날 함께 출연한 MC그리는 "신동우가 '보니하니' MC 하기 싫다고 했다. 오디션에 붙었을 때도 '왜 합격했는지 모르겠다' '내가 왜 애들을 상대해야 하냐'고 했다"고 폭로했다.
이에 신동우는 당황하며 "무슨 말이냐. 아무래도 오글거리는 대사가 익숙하지 않아서 그랬다"고 해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은나리 기자 jenr3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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