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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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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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왕설래] 사제 총기](//img.segye.com/content/image/2025/07/22/128/20250722517823.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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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왕설래] 사제 총기 국가정보원은 지난해 4월 아마존과 알리 같은 해외 온라인 쇼핑몰에서 사제 총기 제작용 물품들을 반입해 3정을 만들어 발사 실험한 결과 모두 인체에 치명상을 입힐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힌 바 있다. 해외 온라인 쇼핑몰은 국내법으로 규제가 쉽지 않아 이들 물품을 제한 없이 살 수 있는 데다 일부는 세관에서 차단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더했다. 당 -
![[데스크의 눈] 부평역의 두 사람](//img.segye.com/content/image/2022/04/06/128/20220406518006.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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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의 눈] 부평역의 두 사람 장거리 출퇴근은 고달프지만 때로 소소한 이치를 되새길 기회도 얻는다. 인천 송도에서 회사가 있는 서울 용산까지 하루 두 번 지나치는 부평역은 애증의 공간이다. 매일 용산행 특급·급행 열차 시간에 맞추려 새벽 주행(走行)이 이어진다. 반백을 넘겼으니 채신머리없어 보이긴 싫고 속도가 느리면 1열 차지가 힘들 것 같다. 뛰지만 안 뛰는 것 같은 어정쩡한 보폭의 -
![[사이언스프리즘] ‘나만 살자’는 뇌 구조 바꿔야 정치가 산다](//img.segye.com/content/image/2025/06/18/128/20250618518849.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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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언스프리즘] ‘나만 살자’는 뇌 구조 바꿔야 정치가 산다 정치 뉴스가 싫다. 아니, 이제는 듣기조차 지겹다. 매일같이 “특검” “반란세력” “계엄” “공천 개입” 같은 단어가 신문과 방송을 도배한다. 가끔은 내 귀를 의심하게 된다. 경제 위기, 안보 불안, 청년 일자리와 주거 문제로 허덕이는 21세기 대한민국이 맞나 싶다. 그러나 정치판은 여전히 조선시대 붕당 싸움처럼, 혹은 군사정권 시절 계엄령 협박처럼 퇴행적 -
![[김상미의감성엽서] 회상의 그리운 멜로디](//img.segye.com/content/image/2025/07/22/128/20250722517787.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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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미의감성엽서] 회상의 그리운 멜로디 부산에 가면 꼭 가는 단골 카페가 있다. 해운대 해안도로 끝(미포)에 있는 ‘엣지 993’. 5층짜리 건물로 1층과 5층, 옥상은 카페이고, 2, 3, 4층은 펜션인 곳. 대천로에 있는 동생 집에서 그곳까지 걸어서 약 30분가량 걸린다. 가는 길 구석구석 이따금 오래된 골목들이 숨어 있어 그 골목들을 찾아내는 재미가 쏠쏠했는데, 이번엔 아무리 찾아도 그 골
![[설왕설래] 사제 총기](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5/07/22/128/20250722517823.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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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의 눈] 부평역의 두 사람](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2/04/06/128/20220406518006.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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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미의감성엽서] 회상의 그리운 멜로디](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5/07/22/128/20250722517787.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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