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원로배우 김진구氏, 뇌출혈로 별세… 뒤늦게 비보 전해져

입력 : 2016-05-11 17:48:50 수정 : 2016-05-11 17:55:15

인쇄 메일 url 공유 - +



배우 김진구(69)씨가 한 달 전 뇌출혈로 사망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0일 방송계에 따르면, 고인인 김씨는 지난 4월6일 경북에서 KBS2 '함부로 애틋하게' 촬영을 마치고 서울로 귀가하던 중 갑자기 뇌출혈로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김씨는 과거에도 뇌출혈 증상으로 한 차례 쓰러져 치료를 받은 바 있다. 이후 건강을 회복하고 연기활동을 이어왔으나 또 다시 병마가 찾아오면서 끝내 세상과 작별을 고했다.

향년 69세인 고인은 1971년 KBS 공채 9기 탤런트로 방송계에 입문했다. 이후 영화 '오아시스' '친절한 금자씨' '마더' '도희야' 등 다양한 작품에서 감초연기를 펼쳤다.

현화영 기자 hhy@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아이유 '눈부신 미모'
  • 아이유 '눈부신 미모'
  • 이주빈 '깜찍한 볼콕'
  • 신은수 ‘심쿵’
  • 서예지 '반가운 손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