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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영화제 조직위원장에 김동호 추대 합의

입력 : 2016-05-04 14:27:36 수정 : 2016-05-04 14:2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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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와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회가 영화제 조직위원장에 김동호 전 영화제 집행위원장을 추대하기로 사실상 합의했다.

부산시는 최근 강수연 부산영화제 집행위원장을 만나 김동호 전 집행위원장을 서병수 부산시장 후임 조직위원장으로 추대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4일 밝혔다.

부산시는 당초 부산영화제 갈등사태를 봉합하고 올해 10월 열릴 제21회 부산국제영화제를 원활하게 준비할 후임 조직위원장으로 영화배우 안성기 씨를 추대하기로 했다.

하지만 안씨 측에서 조직위원장직을 계속 고사하는데다 영화제 집행위원회도 안 씨보다는 김 전 위원장을 선호해 영화제 사태의 조속한 해결을 위해 김 전 위원장을 새 조직위원장으로 추대하기로 했다.

부산시와 영화제 집행위원회는 조만간 공동회견을 열어 김동호 전 집행위원장을 새 조직위원장으로 추대하기로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부산=전상후 기자 sanghu60@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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