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재단법인 동천, 사업비 지원할 대상 공익단체 공모

입력 : 2016-05-03 14:56:57 수정 : 2016-05-03 14:56:57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재단법인 동천(이사장 차한성 전 대법관·사진)은 오는 5월 20일까지 공익·인권 활동 사업비를 지원할 공익단체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동천은 법무법인 태평양이 공익활동을 위해 설립한 재단법인이다.

 우리 사회 공익·인권을 위해 활동하는 비영리단체는 모두 참여가 가능하다. 공모 후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된 3개의 단체에는 한 단체당 500만원씩 총 15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동천은 매년 2차례 공모 방식으로 지금까지 25개 비정부단체(NGO)의 공익·인권 활동 프로그램 및 연구 사업비를 지원했다. 올 상반기에도 율목종합사회복지관, 한국가사노동자협회, 한국장애인연맹 3개 단체를 통해 ‘안양시 아동·청소년 생명존중 및 자살예방 교육 모델 개발 보급 활성화를 위한 연합 프로젝트 생명사랑교실’, ‘비공식부문 가사노동자 노동권 교육 및 캠페인’,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맞춤형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연구’ 3개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동천 관계자는 “공익적으로 의미 있는 활동 프로그램이나 연구 사업을 기획 중이지만 사업비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공익·인권 단체들의 많은 신청이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모 신청을 원하는 단체는 재단 홈페이지에서 자세한 내용과 신청서 양식을 확인할 수 있다. 신청서는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김태훈 기자 af103@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한지민 '우아하게'
  • 한지민 '우아하게'
  • 정은채 '반가운 손 인사'
  • 아일릿 원희 '시크한 볼하트'
  • 뉴진스 민지 '반가운 손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