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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 국민 55% "北 핵실험 중단 제안, 실행 가능성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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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서 44%는 "가능성 없다" 반응
한미 양국이 북한의 핵실험 중단 제안을 가치가 없는 주장이라고 퇴짜를 놓은 가운데 실행 가능성에 대한 일반 중국인들의 평가는 팽팽하게 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중국 관영 언론 환추스바오(環球時報)이 시작한 "북한 리수용 외무상의 주장(한미 연례군사훈련을 중단하면 북한도 핵실험 중단)에 대해 당신은 실행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하는가"라는 주제의 온라인 투표에서 55%가 "가능성이 있다", 45%가 "가능성이 없다"를 선택한 것으로 집계됐다.

투표가 진행 중인 가운데 이날 오전 8시 54분(중국시간)에 시작된 이 투표는 진행된지 약 2시간에 270여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실행 가능성이 있다"를 선택하는 네티즌 중 다수는 "북측의 제안은 합리적이지만 그 실행은 가능성은 미국 지도자들이 패권을 버리고 평화 실현에 동참할 지에 달렸다"고 입장을 표명했고 반대 의견을 선택한 네티즌 중 일부는 "북측은 약속을 지키지 않는다, 북한이라는 화근을 제거하는 방법은 스스로 멸망하게 하는 것 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앞서 지난 22일 리수용 외무상은 미국 AP통신 기자들과 뉴욕 유엔 주재 북한대표부에서 만나 "한국과 미국이 연례 군사훈련을 중단하면 북한은 핵실험을 중단할 준비가 돼있다"고 주장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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