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중국 관영 언론 환추스바오(環球時報)이 시작한 "북한 리수용 외무상의 주장(한미 연례군사훈련을 중단하면 북한도 핵실험 중단)에 대해 당신은 실행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하는가"라는 주제의 온라인 투표에서 55%가 "가능성이 있다", 45%가 "가능성이 없다"를 선택한 것으로 집계됐다.
투표가 진행 중인 가운데 이날 오전 8시 54분(중국시간)에 시작된 이 투표는 진행된지 약 2시간에 270여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실행 가능성이 있다"를 선택하는 네티즌 중 다수는 "북측의 제안은 합리적이지만 그 실행은 가능성은 미국 지도자들이 패권을 버리고 평화 실현에 동참할 지에 달렸다"고 입장을 표명했고 반대 의견을 선택한 네티즌 중 일부는 "북측은 약속을 지키지 않는다, 북한이라는 화근을 제거하는 방법은 스스로 멸망하게 하는 것 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앞서 지난 22일 리수용 외무상은 미국 AP통신 기자들과 뉴욕 유엔 주재 북한대표부에서 만나 "한국과 미국이 연례 군사훈련을 중단하면 북한은 핵실험을 중단할 준비가 돼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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