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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함안천 오염하천 개선사업 국비 440억 지원받게 돼

입력 : 2016-04-24 15:29:29 수정 : 2016-04-24 15:2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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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내년도 통합·집중형 오염하천 개선사업 대상지로 함안천이 선정되어 국비 439억원을 확보했다고 24일 밝혔다.

통합·집중형 오염하천 개선사업은 오염된 하천에 하수도시설, 생태하천복원사업 등 다양한 수질개선수단을 3~5년의 단기간에 집중 지원하는 묶음형 수질개선 사업이다.

대상지로 선정된 함안천은 2017년부터 2020년까지 총사업비 669억원(국비 439억, 지방비등 230억)이 투입된다. 이 예산으로 생태하천복원사업, 하수처리장 설치·하수관로 확충 등 5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최근 함안천의 수질은 도심지역 오염원의 하천 유입이 증가하고 있다. 생물화학적산소요구량(BOD)이 2014년 3.7㎎/L, 2015년 3.0㎎/L로 수질환경기준 Ⅲ등급(보통) 수준으로 수질 개선이 시급한 실정이다.

경남도는 이번 사업으로 함안천의 수질이 개선되어 지역주민에게 친환경 생활공간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있다.

창원=안원준 기자 am33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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