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서울이 살아나고 있다”… 도시재생 한눈에

입력 : 2016-04-18 01:57:22 수정 : 2016-04-18 01:57:22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시, 오늘∼28일 사례전시회 개최
성곽마을 실물전시로 가치 공유
활성화 지역 13곳 특성 소개도
서울시가 도시재생 사례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 및 체험 행사를 마련한다.

서울시는 18일부터 28일까지 시청 1층 로비에서 ‘서울에 흐르는 재생의 물결, 지금 우리 서울이 살아나고 있습니다’를 주제로 도시재생 사례 전시회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전시회는 2개로 나뉘어 열린다. 하나는 성곽마을의 가치를 공유할 수 있도록 꾸며진다. 한양도성을 주제로 성곽마을 재생사업의 진행과정을 보여줄 수 있는 실물전시와 함께 성곽마을을 느낄 수 있는 벽화 포토존과 도시재생을 그림으로 표현하는 공간이 마련된다.

또 도시재생특별법에 의한 서울시내 13개 도시재생 활성화 지역을 볼 수 있도록 구성된다. 서울시를 하나의 마을로 형상화해 13개 지역의 특징을 소개한다.

행사장에서는 서울형 도시재생 사업에 관한 전반적인 상담과 시민의 의견을 듣는 공간이 설치된다. 시는 도시재생 활성화지역 추가 지정을 위한 경제기반형 후보지 공론화지역 접수와 홍보를 진행한다.

18일 개막식에는 지역주민, 전문가, 활동가, 학생과 도시재생본부 홍보대사인 신영일 전 KBS아나운서, 서울시 홍보대사인 탤런트 김나운, 박원순 서울시장 등이 참석한다. 개막식이 끝난 후에는 도시재생 블록 맞추기, 성곽 돌쌓기를 통해 도시재생을 이해하는 행사가 열리며 한성대 벽화봉사단은 벽화그리기 퍼포먼스를 진행한다.

진희선 서울시 도시재생본부장은 “도시재생의 주체인 시민들의 참여와 체감, 정보 공유를 위해 이번 전시회를 마련했다”며 “성공적인 서울시 도시재생사업을 위한 소중한 의견을 들을 수 있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박연직 선임기자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한지민 '우아하게'
  • 한지민 '우아하게'
  • 아일릿 원희 '시크한 볼하트'
  • 뉴진스 민지 '반가운 손인사'
  • 최지우 '여신 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