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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는 1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계속된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홈 경기에서 롯데를 5-3으로 제압했다.
2연승을 달린 LG는 5승 4패로 5할 승률 위로 올라섰고, 롯데는 5승 6패로 5할 승률 밑으로 떨어졌다.
LG는 선발 우규민이 6이닝을 산발 5피안타 2볼넷 6탈삼진 무실점으로 막고 3경기째 만에 첫 승을 거뒀다.
이에 반해 지난해 퀄리티 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를 23차례나 기록했던 롯데 에이스 조쉬 린드블럼(4⅓이닝 5실점)은 5회를 버티지 못하고 시즌 2패(1승)째를 당했다.
LG는 2회말 볼넷과 안타로 엮은 1사 1, 3루에서 정상호의 좌전 적시타로 선취점을 뽑았다. 오지환의 볼넷으로 이어진 2사 만루에서는 이천웅이 2타점 중전 적시타를 날려 3-0으로 앞서갔다.
4회말에는 오지환이 1군 복귀 2경기 만에 마수걸이 홈런을 쏘아 올렸다. 오지환은 볼 카운트 2볼 1스트라이크에서 린드블럼의 4구째 시속 147㎞짜리 가운데 높은 직구를 통타해 가운데 담장을 넘겼다. 비거리는 128m.
LG는 5회말에는 박용택과 히메네스의 2루타를 묶어 또 1점을 달아났다.
LG는 6회초 무사 1루에서 최준석의 내야 깊은 타구를 2루수 정주현이 잘 건져낸 뒤 돌아서서 정확하게 2루에 송구, 병살 플레이를 끌어내며 선발 우규민의 어깨를 가볍게 해줬다.
롯데는 7회초 무사 1, 2루에서 대타 짐 아두치의 우전 적시타, 문규현의 스퀴즈 번트로 2점을 만회했다.
8회초에는 최준석이 시즌 3호 솔로 홈런을 쏘아 올렸으나 더는 힘을 내지 못했다.
<연합>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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