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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측 "탁재훈 출연정지 해제 아직…조만간 결정"

입력 : 2016-03-29 11:46:33 수정 : 2016-03-29 13:3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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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탁재훈의 MBC '라디오스타' 녹화가 예정된 가운데 아직 출연정지가  해제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29일 MBC의 한 관계자는 세계일보에 "탁재훈씨의 출연 정지 해제와 관련해 아직 심의위원회가 개최되지 않았다"며 "조만간 심의위원회가 열릴 예정이고, 논의를 거쳐 해제 여부가 결정된다"고 밝혔다. 

앞서 한 매체는 "MBC가 심의위원회를 거쳐 탁재훈에 대한 출연정지 해제를 결정했다"며 "이에 따라 내달 6일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 녹화가 확정됐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MBC 측이 탁재훈의 출연정지 해제와 관련해 아직 심의 전이라고 밝힌 만큼, 탁재훈의 '라스' 출연 여부는 심의위 결과를 지켜봐야 할 상황이다.  

탁재훈은 지난 2013년 11월 불법 도박 혐의로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았고, 이듬해 1월 사회적 물의를 빚은 연예인으로 MBC 출연정지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탁재훈은 불법 도박으로 모든 방송활동을 중단하고 2년간 자숙기를 가진 끝에 30일 첫 공개되는 케이블채널 Mnet 예능프로그램 '음악의 신2'로 복귀를 알렸다. 그는 오는 4월 중 방송되는 종합편성채널 채널A 새 예능프로그램 '오늘부터 대학생'에도 출연할 예정이다. 

탁재훈이 MBC '라디오스타'로 지상파 복귀설이 흘러나오면서 다른 지상파 복귀도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정은나리 기자 jenr38@segye.com
사진=Mnet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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