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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차은우, '서울대 법대 판사 꿈 포기 사연' 화제

입력 : 2016-03-18 10:54:31 수정 : 2016-03-18 11:3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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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 6인조 그룹 아스트로의 차은우가 서울대 진학의 꿈을 포기하고 음악을 하게 된 사연이 화제다.

소속사 측은 18일 “수리중학교 재학 시절 전교회장을 하면서 전교 3등안에 들었던 차은우는 서울대 진학 후 판사가 되고자 하는 꿈을 가지고 있었다”고 밝혔다.

3학년 2학기 축제기간 때 매니저가 차은우의 스타성을 한눈에 알아보고 캐스팅하면서 차은우의 인생 진로를 바꿔버렸다.

첫 설득에 실패한 회사 측은 부모님과의 만남을 통해 여러 차례 집요한 설득 끝에 차은우는 학업의 꿈을 접고 한번도 생각하지 못한 보이그룹 연습생의 길을 운명처럼 걷게 됐다.

현재 성균관대학교 연기예술학과 1학년에 재학중인 차은우는 지난 8일 KBS 2TV ‘1대 100’에서 마지막까지 살아남아 비상한 두뇌로 시청자들에게 탄성을 자아냈다.

차은우는 보이그룹 아스트로 런칭 쇼케이스로 데뷔 이후 1주일만에 중국 최대 드라마제작사인 화책그룹에서 드라마 남자주인공으로 러브콜을 받아 큰 화제를 모았다.

차은우 측은 중국으로 건너가 회사관계자들과 실무미팅을 마치고 현재 구체적인 스케줄을 조율 중이다.

추영준 기자 yjcho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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