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연혜 코레일 사장이 임기를 6개월 남기고 14일 오후 전격적으로 퇴임식을 갖고 회사를 떠났다.
"임기를 3년을 완수하겠다"고 말해온 최 사장이 급작스레 그만 둔 것은 전날 새누리당 비례대표로 신청했기 때문이다.
최 사장은 이날 오후 3시 코레일 대전본사에서 500여명의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가진 퇴임식에서 "앞으로 나라를 위해 더 큰일을 하고 싶어 사장직 사퇴를 결심했다"며 비례대표 신청사실을 시인했다.
최 사장은 2012년 19대 총선에서 대전서구을에 출마해 낙마한 후 2013년 10월3일 코레일 사장에 취임했다.
코레일은 임시이사회를 열어 사장 추천위원회를 구성한 뒤 새로운 사장 공모에 서둘러 나설 예정이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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