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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학주, 세 경기 연속 무안타…타율 0.273

입력 : 2016-03-14 10:07:51 수정 : 2016-03-14 10: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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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진입을 노리는 이학주(26·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방망이가 또 침묵했다.

이학주는 14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시범경기 6회초 수비 때 유격수 브랜든 크로퍼드의 대수비로 교체 출전했다.

7회말 2사 2루에서 타석에 들어선 이학주는 샌디에이고의 우완투수 존 에드워즈를 상대로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경기가 종료될 때까지 타순이 돌아오지 않아 이학주는 1타수 무안타로 경기를 마쳤다.

이학주의 타율은 0.300에서 0.273(11타수 3안타)으로 낮아졌다.

8년째 메이저리그에 도전하는 이학주는 지난 9일 신시내티 레즈전에서 1타점 적시타를 쳤지만 이후 세 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하지 못했다.

제한된 기회에도 좋은 타격감을 보여주다가 최근 상승세가 끊겼다.

이학주는 초청선수 자격으로 스프링캠프에 참가 중이다. 시범경기에서 뚜렷한 존재감을 나타내야 메이저리그 진입의 꿈을 이룰 수 있다.

한편, 샌프란시스코는 이날 8-1로 승리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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