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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짝 열린 '시그널' 결말..."끝나도 개운치 않고" vs "여운이 가시지 않는다" 다른 누리꾼들 반응은?

입력 : 2016-03-14 06:29:42 수정 : 2016-03-14 06:3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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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열린 결말 보인 `시그널` 공식 홈페이지 캡처
tvN '시그널'이 12일 열린 결말로 종영했다. 이와 함께 많은 누리꾼들이 '시그널' 결말에 대해 다양한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시그널' 마지막회에서는 이재한(조진웅 분)이 살아있으며 박해영(이제훈 분)과 차수현(김혜수 분)이 그를 찾아 요양 병원으로 찾아갔다.

또 '시그널'은 결말에서 작은 소음을 내는 무전기를 비춰 시청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심어줬다.

'시그널'의 결말을 본 많은 누리꾼들은 한 포털사이트에서 "오히려 열린 결말로 교훈까지 남기고 끝나는게 여운이 남을 것 같다(soun****)" "위험이 기다리고 있다 해도 포기하지 않고 나아가면 희망을 찾을 수 있다는 걸 깨닫게 해준 결말이었네요(omgn**)" "시그널 너무 재밌게 봤습니다. 아직도 결말의 여운이 가시지를 않네요(bleu****)" 등 찬사의 반응을 보였다.

반면 일부 누리꾼들은 "새드, 해피 떠나서 깔끔하고 친절한 마무리 원했는데...드라마 멀리 해야 할 듯...보면서 애타고 끝나도 개운치 않고(qaws****)" "참 결말이...포기하지 않으면 바뀐다고? 나중에 조폭들이 병원 찾으러 간 것은 어찌됐냐(hopa****)" "시그널 결말이 그래서 뭐라는거지(여름없는***)" 등 열린 결말에 대해 아쉽다는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이런 누리꾼들의 반응은 절대적인 평가가 아닌 개인의 주관적인 생각일 뿐이므로 여론을 참고하는 정도로 바라봐야 되겠다.

한편 '시그널'의 후속 '기억'은 알츠하이머를 선고받은 로펌 변호사의 마지막 변론기와 가족애를 그린 드라마다. 18일 첫 방송.


이슈팀 ent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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