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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된 BMW의 2세대 뉴X1,국내 SUV 시장 강자될까

입력 : 2016-03-01 10:00:00 수정 : 2016-03-01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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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코리아가 최근 2세대 뉴 X1을 공식 국내 출시했다.

전 세계 80만대 이상이 팔린 X1은 BMW X패밀리의 전통을 계승하며 이전보다 강인한 모습과 넓은 실내 공간 그리고 최첨단 기술력이 집약돼 BMW의 명성을 잇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뉴 X1은 최신 엔진과 효율성이 최적화된 인텔리전트 사륜구동 BMW xDrive 시스템을 시작으로 구형보다 한층 개선된 공기역학을 통해 스포티한 주행과 승차감, 효율성을 운전자에게 제공하며, 53mm 높아진 전고와 23mm 넓어진 전폭, 더욱 굵어진 키드니 그릴은 이전 세대보다 강력한 느낌을 선사한다.

특히 전면부 X자 모양으로 집중되는 라인은 도로를 응시하는 모습을 형상화하고 후면 지붕에서 차체 뒤쪽으로 이어지는 쿠페 형태의 날렵한 라인을 통해 보다 역동적으로 변모했다.

또 실내는 BMW만의 전형적인 운전자 중심의 디자인과 파워풀한 SAV의 특징을 결합해 BMW의 핵심인 운전의 즐거움과 실용성을 동시에 보여준다.
이밖에도 신형 디젤 엔진은 터보차저 기술과 함께 내장된 커먼레일 연료 직분사 장치를 통해 효율성을 높였고 8단 스텝트로닉 자동변속기를 장착해 부드럽고 역동적인 기어 변속을 자랑한다.

2리터 신형 디젤엔진이 장착된 뉴 X1 xDrive20d는 최고 출력 190마력, 최대 토크 40.8kg⋅m의 성능을 갖추고 있으며, 이는 이전 세대 대비 6마력, 2.0kg⋅m 향상됐고,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도달하는 데 7.6초라는 성능 향상과 함께 효율성도 갖춰 복합 연비 14.0km/l(도심: 12.6km/l, 고속: 16.2km/l)를 기록하고 있다. 
한편 BMW코리아는 뉴 X1 론칭과 동시에 스포티함을 강화한 'M스포츠 패키지'를 함께 출시했다.

이동준 기자 blondie@segye.com
사진= 영종 BMW 드라이빙 센터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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