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경환 "어머니가 자꾸 오나미 보고 싶다고…"

개그맨 허경환이 오나미를 궁금해하는 어머니의 반응을 전했다. 

허경환과 오나미는 JTBC '님과 함께 시즌2-최고(高)의 사랑'에서 가상 결혼생활을 하고 있다. 최근 오나미와 절친한 개그우먼 신봉선, 박지선, 김민경은 두 사람을 지원사격하기 위해 촬영장을 찾았다.

이들은 오나미에게 마음을 열지 못하는 허경환에게 "일이라고만 생각하지 말고 오나미와의 관계를 진지하게 바라보라"는 말과 함께 연신 '진짜 커플 성사'를 부추겼다. 

특히 허경환의 선배 개그우먼 신봉선은 "방송 보고 주위에서 뭐라고 하더냐. 가족들은 아무 말 없냐" 등의 질문을 던졌다. 

이에 허경환은 "어머니께서 자꾸 오나미가 보고 싶다며 밥 한 끼 하자고 얘기하신다"고 말해 오나미를 들뜨게 만들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군 체험 프로그램 출연을 위해 머리를 짧게 자른 윤정수가 김숙의 손에 이끌려 가발 전문점을 찾은 사연도 공개된다. 3월1일 오후 9시 30분 방송.  

정은나리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