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유아인 측은 "유아인이 '태양의 후예' 카메오로 출연한다. 지난해 12월 촬영을 마쳤다"고 밝혔다.
유아인은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출연 등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는 가운데 빡빡한 촬영 일정을 쪼개 '태양의 후예' 카메오 촬영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유아인이 몇 회분에 어떤 역할로 등장할지는 비밀에 부쳐져 있다.
유아인은 절친한 사이인 배우 송중기, 송혜교를 위해 카메오 출연으로 의리를 과시했다. 유아인은 지난해 9월 '태양의 후예' 촬영장에 직접 밥차를 선물하며 두 사람을 응원한 바 있다.
한편 '태양의 후예'는 낯선 땅 극한의 환경 속에서 사랑과 성공을 꿈꾸는 젊은 군인과 의사들을 통해 삶의 가치를 담아낸 휴먼 멜로 드라마로, 방송 2회 만에 15.5%(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시청률을 기록하며 신드롬 조짐을 보이고 있다.
정은나리 기자 jenr38@segye.com
사진=한윤종 기자 hyj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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