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현재까지 한양정형외과의원을 방문한 환자 중 C형간염 유전자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사람은 217명으로, 지난 12일 발표(115명)보다 102명 늘었다.
이는 과거에 C형간염에 감염된 적이 있거나 현재 감염 중인 사람 모두를 포함한다.
앞서 방역당국은 이 병원을 다녀간 환자 115명이 C형간염 유전자 검사 결과 양성이며, 이 가운데 101명이 치료가 필요한 'RNA(리보핵산) 양성'으로 확인됐다고 발표했다.
감염환자는 자가혈 주사시술(PRP)을 받았는데 이는 환자의 혈액을 채취해 원심분리한 후 추출한 혈소판을 환자에게 재주사하는 방식이다.
방역당국은 이 병원에서 PRP 시술을 받은 893명과 직원 33명 등 총 926명을 대상으로 조사에 나섰고 주사 처방, 봉합 등 다른 시술 이력이 있는 내원자까지 범위를 확대했다.
현재까지 C형간염 검사를 완료한 사람은 1천702명으로, 전체 조사 대상자는 1만5천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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