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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희, MBC 새 월화극 '몬스터' 합류… 개성파 감초 역할

입력 : 2016-02-24 11:00:51 수정 : 2016-02-24 11: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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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동희가 MBC 새 월화드라마 '몬스터'에 합류한다.

뿌리엔터테인먼트는 김동희가 '몬스터'에서 이수탁 역을 맡았다고 24일 밝혔다.

'몬스터'는 거대한 권력집단의 음모에 가족과 인생을 빼앗긴 한 남자의 복수극. 철옹성과도 같은 베일에 싸인 특권층의 추악한 민낯과 진흙탕에서도 꽃망울을 터뜨리는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를 그릴 예정.

드라마 '전설의 마녀' '백년의 유산' '애정만만세' '황금물고기' 등을 연출한 MBC 주성우 드라마 PD와 '기황후' '돈의 화신' '샐러리맨 초한지' '자이언트' '대조영'의 대본을 쓴 장영철, 정경순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김동희는 주성우 PD와 '전설의 마녀'에서 호흡한 인연을 자랑한다.

김동희가 맡은 이수탁은 강지환, 성유리, 박기웅, 수현과 함께 도도그룹 미래전략사업부에서 활약하는 감초 역할이다. 

'몬스터'는 현재 방영 중인 '화려한 유혹' 후속으로 다음달 28일 첫 전파를 탄다.

현화영 기자 hhy@segye.com
사진=뿌리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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