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조희팔 오른팔 강태용 돈 세탁해준 이종사촌 등 징역형

입력 : 2016-02-18 13:48:17 수정 : 2016-02-18 13:48:17

인쇄 메일 url 공유 - +

4조원대 유사수신 사기범 조희팔의 최측근이 강태용이 빼돌린 범죄 수익금을 세탁하거나 숨겨준 강태용 이종사촌 등에게 징역형이 떨어졌다.

18일 대구지법 형사1단독 김순한 판사는 강태용이 준 30억원의 범죄수익금을 세탁하고 숨긴 혐의(범죄수익 은닉의 규제 및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로 기소된 조모씨(47)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

또 강태용의 이종사촌동생 이모씨(42)에 대해선 징역 8월을 선고했다.

조씨는 중국으로 달아난 강태용과 현지에서 만나 30억원을 받아 세탁해준 혐의다.

이씨는 2014년 5월 중국의 한 은행에 본인 명의로 계좌를 개설, 이 계좌로 강태용이  2007년부터 10억7000여만원을 숨겨 도피자금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도와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베이비몬스터 아현 '반가운 손인사'
  • 베이비몬스터 아현 '반가운 손인사'
  • 엔믹스 규진 '시크한 매력'
  • 나나 '매력적인 눈빛'
  • 박보영 '상큼 발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