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아름다움은 악마마저 유혹한다며 엑소시스트가 말하는 엑소시즘과 악령을 피하는 법을 소개했다.
엑소시즘(구마의식)은 사람이나 사물에서 악마나 악령을 쫓아내는 행위를 뜻하며 악령이 들린 사람은 악령에 의해 육체적인 자유를 빼앗겼지만 자유의지는 여전히 존재한다고 간주한다. 축복, 문헌 ‘Of Exorcisms and Certain Supplications’을 이용해 대상에게 기도문을 잃어 악령을 쫓는다. (위키 백과 등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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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마예식을 하는 모습. |
엑소시스트는 이를 저지하기 위해 거울을 앞에 두고 코란을 펼쳐 구마의식을 진행하고, 모하메드는 “악령이 지배한 사람은 고통을 느끼지 않아 힘으로 제압한다”고 말한다.
이런 알 수 없는 힘은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나타나며 그런 빈도는 점점 늘어 급기야 사망에 이른다. 악마는 그 후 다른 목표를 찾아 떠난다.
엑소시스트는 "악마의 사로잡히지 않기 위한 유일한 방법은 기도와 몸을 최대한 노출하지 않는 것"이라며 "비키니 등 노출이 심한 의상을 삼가"고 조언한다.
악마·악령에 대한 이야기와 존재는 기독교, 이슬람교 등 전 세계 다양한 문화와 종교에 존재하고 있다.

이동준 기자 blondi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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