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해킹용 링크가 담긴 문자 메시지가 전세계적으로 배포되고 있어 사용자의 주의가 필요하다. 문자 메시지 속 링크를 잘못 눌렀다간 휴대폰이 완전히 초기화될 뿐 아니라 금융 정보가 유출되어 금전적 손해를 입을 수도 있다. 해외 매체 메트로가 16일(현지 시간) 전한 소식이다.
출처가 불분명한 앱도 설치할 수 있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이 해커들의 공격 대상이다. 보안 서비스 업체 헤임달(Heimdal)이 처음 발견한 이 메시지에는 해킹 앱을 마음대로 설치하도록 하는 악성코드 링크가 담겨있다. ‘01x-xxxx-xxxx번으로부터 멀티미디어 메시지를 받으셨습니다. 메시지를 확인하려면 이 링크를 누르시오(링크 주소)’와 같은 형식이다.
링크를 누르면 사용자도 모르는 사이에 해킹 앱이 스마트폰에 설치된다. 해커는 이를 통해 원격으로 휴대폰에 마음대로 접근해 정보를 지우고 문자를 보내며 전화를 걸 수 있다. 사용자의 모바일 뱅킹, 쇼핑 정보 등에 접근해 보안카드, 신용카드 정보 등을 빼내는 것도 가능하다.
헤임달은 “절대 문자 메시지 속 링크를 눌러선 안 된다.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은 보안에 무척 취약하며 안드로이드 용 바이러스 백신 프로그램은 PC용에 비해 별로 효과가 없다”고 밝혔다.
나진희 기자 naji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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