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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노총 집회서 폭력 주도 플랜트노조 간부 3명 구속

입력 : 2016-02-15 10:39:00 수정 : 2016-02-15 10:3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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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경찰, 경찰관 폭행·경찰버스 파손 9명도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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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방경찰청은 지난해 서울시청 광장 민중총궐기 집회에서 경찰관을 폭행하고 경찰버스를 파손한 전국플랜트건설노조 울산지부 전·현직 간부 3명을 구속하고, 노조원 등 9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은 지난해 11월 14일 열린 민주노총 민중총궐기 1차 집회 때 경찰관의 얼굴을 대나무로 찌르고, 철구조물로 경찰버스를 파손한 최모씨를 특수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

또 경찰관을 주먹과 발로 폭행하거나 경찰버스를 쇠파이프로 파손한 김모씨와 정모씨도 구속했다.

울산경찰청은 수사본부를 꾸려 시위현장 채증 자료, 상경 당시 노조원들이 거친 휴게소 폐쇄회로(CC)TV 영상, 폭력행위 때 착용한 복면과 신발 분석 등을 통해 이들을 검거했다고 설명했다.

경찰 관계자는 "당시 민주노총이 플랜트노조를 선두에 내세워 폭력행위를 주도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며 "불법폭력 시위에 단호하게 대처하고 배후 세력을 엄정하게 사법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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