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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설립자 탄신·기원절 3주년]“가정연합 창시자의 평화사업 세계가 인정하는 브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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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6-02-14 19:01:19 수정 : 2016-02-15 18:4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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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 청심평화월드서 기념식
13일 가평군 설악면 청심평화월드센터에서 열린 천지인 참부모님 성탄 기념식 및 문화공연이 열리고있다. 가평=서상배 선임기자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의 공동창시자 문선명·한학자 총재 탄신 기념식이 지난 13일 경기도 가평 청심평화월드센터에서 거행됐다.

이날 기념식에는 미국, 영국, 이스라엘, 요르단, 동구권과 아시아권 등 세계 50여개국에서 초종교, 초인종, 초국가를 지향하는 문·한 총재의 평화사상을 따르거나 관심을 가진 국회의원 180여명, 최근 문·한 총재의 가르침이 국가 차원에서 확산 중인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네팔 등 동남아 8개국 언론인 40여명, 국내는 물론 전 세계에서 온 가정연합 신자 등 3만여명이 참석했다.

가정연합에 따르면 문 총재와 한 총재는 생일이 음력 1월 6일로 같은 날이어서 한 총재가 73회, 문 총재가 생존해 있다면 96회 탄신을 맞는다. 가정연합이 문·한 총재 탄신일을 중요하게 기리는 것은 두 사람의 생애와 업적 조명을 통해 인류의 절대가치인 참사랑과 평화의 가르침을 일깨우기 위한 것이다.

13일 문선명.한학자총재 탄신기념행사에서 한학자 총재가 문선진 회장과 함께 축하케익의 촛불을 점화하고있다. 가평=서상배 선임기자
기념식은 유경석 한국회장의 보고기도로 시작해 기념영상 ‘하늘에는 영광, 땅에는 축복’ 상영, 케이크 커팅과 예물봉정, 문선진 세계회장 환영사, 조지 부시 전 미국대통령과 오린 해치 미국 상원의원, 굿럭 조너선 나이지리아 전 대통령 축하 영상메시지, 호세 베네시아 아시아 국제 정당 상임위원회 공동위원장(전 필리핀 하원의장) 축사, 정원주 총재 비서실장 축시 낭송, 연합합창단 축가, 문화공연 등 순서로 진행됐다.

문 세계회장은 환영사에서 “문 총재께서는 전쟁에 짓밟힌 어린 시절, 투옥, 그리고 종교적 박해에도 오히려 감사한 마음으로 하나님의 섭리에 헌신하셨다”며 “93년 공적인 생애 기간 전 세계적으로 수백만명을 전도하고 뭉치게 해 우리 모두 하늘부모님의 자녀이며, 모든 생명의 중심에 참사랑이 있다는 것을 가르치셨고, 1960년 4월 11일 양위분은 약혼식을 갖고 성혼하신 뒤 함께 힘든 참부모의 길을 걸었다”고 회고했다.

13일 문선명.한학자총재 탄신기념행사에서 한학자 총재가 뮤지컬 공연이 끝난후 참석자들로부터 기립박수를 받고있다. 가평=서상배 선임기자
그는 또 “문 총재와 한 총재께서는 세계 모든 자녀들을 등에 업고 평화와 사랑의 가정으로 인도해 오셨다”며 “저의 간절한 희망과 기도는 우리 모두가 이러한 희생과 봉사 정신을 상속받아 미래세대에게 참사랑과 지혜를 전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베네시아 위원장은 축사에서 “국제연합과 국제공동체를 완전히 무시한 채 핵개발을 추진하고 있는 북한은 모든 국제기준들을 위반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지난 12일부터 문·한 총재의 주최로 진행되고 있는 국제지도자회의에서 이 문제에 대한 해법을 논의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문·한 총재께서 창설해 세계적 네트워크를 가진 천주평화연합(UPF) 등 평화기구들은 많은 정부와 종교계, 시민단체, 심지어 유엔의 지도자들로부터 정당하게 인정받는 세계에서 가장 힘있는 브랜드 중의 하나가 되었다”며 “이것은 문·한 총재의 위대한 노력의 유산이며, 두 분은 종교 간 대화를 촉진해온 평화의 챔피언”이라고 찬사를 보냈다.
13일 문선명.한학자총재 탄신기념행사에서 호세드 베네시아 아시아 국제 정당상임위원회 공동위원장이 축사를 하고있다. 가평=서상배 선임기자

해치 상원의원은 영상메시지를 통해 “수년 동안 종교의 자유를 위해 싸워온 분들뿐만 아니라 이러한 노력에 동참한 분들을 보며 많은 감동과 용기를 얻었다”고 말했다. 조너선 전 대통령은 “우리가 진정으로 평화롭게 살고자 한다면 우리는 문 총재님의 평화의 메시지를 받들어야 한다”며 탄신을 축하했다.

가정연합은 이날 기념식을 평생을 인류구원과 세계평화를 위해 헌신한 문·한 총재의 생애와 업적을 기리는 동시에 올해가 문 총재 탄신 100주년이 되는 2020년을 4년 앞두고 있다는 의미에서 명명한 ‘희망 4년’의 모토인 ‘국민종교로의 성숙’을 위한 출발을 다짐하는 시간으로 꾸몄다.
13일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문선명·한학자 총재 탄신 기념식이 열린 경기도 가평 청심평화월드센터에서 통일교의 동구권 국가 지하선교활동을 소재로 한 뮤지컬 ‘천일국 나비의 꿈’이 공연되고 있다.
가평=서상배 선임기자

특히 이날 가정연합은 문화공연으로 통일교 선교사들이 동구권 국가에서 벌인 지하선교활동을 소재로 한 뮤지컬 ‘천일국 나비의 꿈’을 무대에 올려 감동을 전했다.

가평=정성수 문화전문기자 tol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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