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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강 화력' 걸그룹 레인보우- 브레이브걸스 잇따라 컴백

입력 : 2016-02-11 10:11:38 수정 : 2016-02-11 10:2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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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인보우
막강 걸그룹 레인보우와 브레이브걸스가 잇따라 컴백한다.

DSP미디어 소속 7인조 걸그룹 레인보우는 11일 네 번째 미니앨범 '프리즘(PRISM)' 단체 티저 이미지를 공개하며 컴백을 알렸다.

앞서 레인보우의 김지숙은 지난 10일 네이버 V앱에서 진행한 스포일러 방송을 통해 새 앨범 '프리즘'의 미공개 단체 티저 이미지를 공개하며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공개된 이미지 속 레인보우는 심플한 검은색 맨투맨 티셔츠와 함께 파격적인 하의실종 패션과 요염한 포즈 등으로 섹시한 비주얼을 뽐냈다.

거기에 레인보우의 고유색상을 표현한 빨주노초파남보의 운동화로 포인트를 주어 레인보우의 새 앨범에 대한 콘셉트를 암시했다.

이번에 공개된 단체 티저 이미지는 레인보우 빨주노초파남보의 색깔이 모두 섞이면 검은색이 된다는 공식에서 착안한 티저 이미지로, 레인보우 일곱 멤버들의 다양한 개성이 하나로 모여 새 앨범으로 탄생하게 되었다는 의미를 포함하고 있다.

레인보우의 새 앨범 '프리즘'은 타이틀곡 '우(Whoo)' 외에도 멤버들이 직접 작사·작곡한 곡이 수록됐다.

레인보우는 오는 15일 정오 '프리즘' 음원을 공개하고 쇼케이스를 연다.

브레이브걸스
히트 작곡가 ‘용감한형제’가 제작한 7인조 걸그룹 브레이브걸스도 오는 16일로 컴백 날짜를 확정했다.

소속사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는 “오는 16일 컴백 신곡 ‘변했어’를 발표하고 쇼케이스를 개최하는 것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고 이날 밝혔다.

2013년 8월 싱글 ‘포유’ 이후  3년 만에 컴백하는 브레이브걸스는 7인조로 거듭나는 등 대대적인 팀 변화를 꾀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브레이브걸스는 기존 멤버 유진, 혜란에 이어 5명의 새 멤버 민영, 유정, 은지, 유나, 하윤을 합류시키면서 더욱 젊어지고 업그레이드됐다.

앞서 브레이브걸스는 지난 6일 SBS 설특집 프로그램 ‘사장님이 보고 있다’에 얼굴을 잠깐 비춰 넘치는 끼와 재능을 소개한 뒤 곧바로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인기 검색어 1위에 올라 눈길을 모았다.

브레이브걸스는 최근 트위터 등을 통해 팬들에게 소개하는 연습 사진에서 패션계의 유행 아이템인 초밀착 ‘에슬레저룩’(에슬래틱+레저룩의 합성어로 활동성이 높은 패션 중 하나)을 입고 있어 컴백 콘셉트에도 관심이 쏠렸다.

컴백곡 ‘변했어’는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의 수장인 용감한형제가 마부스, JS 등과 만든 합작품이다. 세련된 레트로 댄스 팝 장르로, 중독성 강한 멜로디가 귀를 사로잡는다.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는 “외모와 실력에서 더욱 강력해지고 더욱 화려해진 브레이브걸스의 새로운 탄생을 지켜봐달라”고 말했다.

추영준 기자 yjcho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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