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5000원권 위조는 크게 줄어
한국은행은 4일 5만원권 위폐가 지난해 2040장 발견됐다고 밝혔다. 2014년(1409장)보다 44.8%(631장) 늘어난 수치다.
5만원은 금액이 커서 1장을 위조했을 때 거둘 수 있는 이익이 커서 위폐 제작 시도가 늘어나고 있다고 한은은 설명했다. 지난해 1월 전북 전주에서는 5만원권 2012장을 위조한 화폐위조범이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2014년 9월에는 서울의 한 새마을금고에서 5만원권 위폐 1351장이 발견됐다.
지난해 발견된 위폐는 총 3031장으로 2014년 3907장보다 22.4%(876장) 줄었다. 위폐는 2011년 1만53장에서 2012년 8628장, 2013년 3588장으로 감소세를 보이다가 2014년 3907장으로 늘어난 뒤 지난해 다시 감소했다. 1만원권 위폐가 지난해 269장 발견돼 2014년(930장)보다 71.1%(661장) 급감했고, 5000원권 위폐도 707장으로 전년(1518장)보다 53.4%(811장) 줄어든 영향을 받았다.
오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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