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인사 13년 만에 맡아
홍 회장이 맡은 CRO는 투자와 재무 위험에 대한 평가와 분석을 총괄하는 자리다. 또 AIIB의 핵심 투자결정기구인 투자위원회에 총재 등과 함께 참여하는 4인에 포함된다.
홍 회장은 경기고와 서강대를 졸업하고 미국 스탠퍼드대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은 후 중앙대에서 경제학과 교수로 재직했다. 이후 제18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경제1분과 인수위원을 거쳐 2013년부터 산업은행 회장을 맡고 있다.
홍 회장의 후임으로는 이덕훈 한국수출입은행장과 정찬우 전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현오석 전 경제부총리, 이동걸 전 신한금융투자 부회장이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금융위원회는 설 연휴가 끝난 뒤 인선절차에 나설 것으로 전해졌다.
세종=안용성 기자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설왕설래] 금융계급제](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5/11/16/128/20251116509770.jpg
)
![[특파원리포트] ‘일단’ 발등의 불 끈 한·미 동맹](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5/11/16/128/20251116509764.jpg
)
![[이삼식칼럼] 인구절벽 극복을 위한 세 가지 선택](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5/11/16/128/20251116509755.jpg
)
![[심호섭의전쟁이야기] 드론이 만든 21세기형 진지전](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5/11/16/128/20251116509747.jpg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