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케이 신문은 2일 중국 신문 경제관찰보를 인용, 중국철강공업협회 고위간부가 "중국 정부가 진척시키는 철강 업계의 과잉생산 해소 계획에 의해 50만명의 종업원이 일시적인 귀휴조치를 당하거나 근무지 전환배치를 포함한 구조조정 대상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고 보도했다. 중국정부는 구조조정 대상자에 대한 구제조치의 하나로 기금을 설립할 방침이라고 한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 정부는 생산 능력도, 재고도 과잉 상태인 중국 철강 업계에서 향후 3년간 1억∼1억5천만t의 생산능력을 줄인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중국의 작년 조강 생산량은 8억383만t, 일본은 1억515만t 이었다.
게다가 1998년부터 당시 주룽지(朱鎔基) 총리가 선도했던 국유기업 개혁 작업으로 수많은 실업자가 생겼던 전례가 거론되면서 "일시적인 귀휴조치나 재취직했던 (당시의) 기억이 다시 현실이 되는 것은 피할 수 없는 것 같다"고 지적됐다.
특히, 주식을 상장하고 있는 중국 철강 대기업 가운데 작년 12월 결산에서 수요 저조나 가격 하락으로 인해 과반수의 기업이 적자로 전락한 것 같다는 보도까지 나왔다. 중국 정부는 철강 대기업의 통·폐합 등에 의한 업계 재편을 서두를 방침이라고 신문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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