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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 시 해야 할 것과 하지 말아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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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6-01-27 17:20:04 수정 : 2016-01-27 17: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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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걱정에 잠이 안오는가.

이력서에 미처 못넣은 자격증이 떠올랐나? 포트폴리오 사이즈가 너무 작은 것 같은가?

걱정말라. 그것들은 당신의 합격을 좌우하지 않는다. 그보다 면접장에서 무엇을 말하고 보여주는지가 당신의 미래를 결정할 것이다.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는 27일(현지시간) 전문가 연구를 인용해 면접시 중요한 것들을 정리해 보도했다.

1. 아이컨텍이 열쇠다

지난해 미국 구직전문사이트 커리어빌더가 면접관들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60%가 호감이 가는 첫인상을 얻기위해 가장 중요한 요인으로 아이컨텍을 꼽았다.

면접관의 시선을 피하는 것은 당신이 겁먹었음을 드러내는 일이다. 아는 사람과 눈마주치는 것도 힘든 사람들은 거울을 보고 자신의 눈을 보며 아이컨텍 연습을 하는 것을 추천한다.

면접 내내 눈을 마주치고 있기 불편하다면 면접관 코에 시선을 두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2. 당신이 입은 옷의 색깔이 모든 것을 바꿀 것이다

옷은 당신이 어떤 사람인지, 당신이 다른사람에게 어떻게 보여지기를 원하는지 등 많은 정보를 담고 있다. 면접관들이 구직자가 입고 온 옷 색깔로 상대를 인식한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커리어빌더 설문조사에 따르면 면접시 복장으로는 검은색과 파란색이 가장 좋으며 주황색 계열이 최악이다.

검은색 옷은 매력적임, 세련됨, 고급스러움을 준다고 통용돼 진지한 자리에서 자주 볼 수 있다. 회색옷은 논리·분석적인 느낌과 당신이 독립적이라는 인상을 준다. 흰 옷은 당신이 조직에 잘 어울릴 수 있는 느낌을 주며 갈색 옷은 의존적이라는 부정적 인상을 전달할 수 있다.

초록·노랑·주황같이 튀는 색의 옷은 당신을 웃기고 창의적인 사람이라고 인식하게 만들지만 신뢰감을 주기는 어렵다.

3.걷는 모습이 전부다

건물에 들어서는 순간 당신의 모든 몸짓이 평가된다고 생각하라. 등을 곧게 펴고 걸으면 실제 면접장에 들어갔을 때 당신이 좀 더 자신감 있어보이는 효과가 있다. 

4. 개인공간을 염두에 둬라

면접장 안에서 어느정도 개인공간을 두고 과격한 제스쳐는 하지 않는 것이 좋다.

대화를 하는 도중 손을 약간 움직이는 것은 괜찮지만 머리 위로 손을 올리거나 면접관에 너무 가깝게 손을 흔드는 것은 좋지 않다. 적당한 거리를 두고 얘기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같은 이유로, 면접관의 책상에 기대는 등의 행동은 상대방을 존중하지 않는다는 인상을 준다. 앉아 있을 때는 허리를 곧게 펴고 자신감 있게 답하는 것이 좋다.

5. 눈과 코를 만지지 말아라

어학실력을 조금 부풀려 이력서에 적었는데 면접관이 갑자기 시킨다면? 당황스럽더라도 귀를 만지거나 코를 문지르는 것은 피하는 게 좋다. 이런 행동들은 당신이 상대를 속이고 있다는 신호를 주기 때문이다. 그러니 손을 아래에 두고 안절부절함을 숨기도록 노력하는 것이 좋다.

이지수 기자 van@segye.com
사진=텔레그래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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