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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설한파로 출하 못해 무값 51% 뛰는 등 채소값 폭등

입력 : 2016-01-26 10:54:17 수정 : 2016-01-26 10:5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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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을 강타한 한파와 폭설 여파로 채소가격이 폭등했다.

26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집계한 25일 기준 무 상품 20㎏의 평균 도매가격은 1만3600원으로 7일 전인 19일(9000원)보다 51.1% 올랐다.

같은 기간 배추 상품 1㎏은 530원에서 690원으로 30.2%, 양배추 상품 10㎏은 5100원에서 6700원으로 31.4% 상승했다.

대파와 쪽파는 1㎏ 상품 기준으로 평균 도매가격이 각각 27.1%(2100원→2670원), 19.5%(3900원→4660원) 올랐다.

가격 급등은 한파와 폭설로 산지 수확작업이 원활히 못한데다 운송여건이 나빠졌기 때문이다.

농식품부는 기상 회복과 함께 수확 작업이 정상화하면 가격이 안정세에 접어들 것으로 농식품부는 내다봤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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