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국세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홈택스 홈페이지가 일부 마비돼 접속이 정상적으로 이뤄지지 않았다. 이 때문에 연말정산 관련 자료를 제출해야 하는 병원과 약국 등 의료기관들이 불편을 겪었다. 국세청은 오는 7일까지 의료기관으로부터 연말정산 자료를 제출받아 의료비 세액공제를 받으려는 직장인들에게 제공한다. 국세청 관계자는 “종전과 달리 올해부터 홈택스 사이트를 통해 연말정산 자료를 제출받다 보니 5일 오전 일시적으로 서버에 과부하가 걸린 것으로 파악됐다”고 설명했다.
이귀전 기자 frei5922@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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