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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장군 출동 오전 7시 서울 영하 9.4도, 김화 18.6도

입력 : 2015-12-28 07:46:54 수정 : 2015-12-28 07:4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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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아침 이번 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였다.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에 한파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제주도와 일부 남해안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강추위'가 계속되고 있다.

기상청은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한 가운데 밤 사이 복사냉각 효과까지 더해지는 바람에 기온이 뚝 떨어졌다고 알렸다.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은 이날 오전 7시 기준 영하 9.4도로 올해 들어 가장 낮았다.

인천 부평이 영하 11.9도, 강원 김화 영하 18.6도, 철원 영하 15.1도, 대관령 영하 13.1도, 춘천 영하 12.3도, 영월 영하 10.5도, 양구 영하 13.9도, 충남 계룡 영하 12.1도 등을 기록했다.

낮 최고기온도 영하 1도에서 영상 7도로 전날보다 낮을 전망이다.

기상청은 29일 낮부터는 기온이 점차 오르면서 평년기온을 회복하겠다고 예보했다.

30일에는 북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점차 받아, 낮에 중부 서해안부터 눈 또는 비가 시작돼, 밤에 그 밖의 지방으로 점차 확대될 전망이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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