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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성모병원, 입원환자들과 함께 크리스마스 온정(溫情) 나눠

입력 : 2015-12-26 17:25:36 수정 : 2015-12-26 17:2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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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병원장 이학노 몬시뇰)이 환자들과 함께 크리스마스의 기쁨을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23일, 입원환자들을 대상으로 원목실 수녀님들이 직접 마련한 정성된 선물을 나눠준 것이다. 선물은 샤워타올과 수건으로 준비했다. 

루돌프로 변신한 수녀님과 산타 할아버지가 된 직원, 그리고 신부님이 캐롤과 함께 환자들을 방문하여 이날 병동에는 하루 종일 웃음과 재미가 끊이지 않았다

또한 성탄절 전날엔  호스피스 완화의료센터에서는 환자와 보호자, 자원봉사자, 사회복지사 등이 모두 함께 모여 쿠키를 만들고, 마리아 병동 환자들에게 무릎 담요를 전달하며 크리스마스의 따뜻함을 함께 나눴다

마리아병동에 입원중인 환자 보호자 박모씨는 “병원에서 성탄을 축하하고 기쁨을 나누는 시간이마련되어 즐거웠고 선물까지 받아 더 기뻤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원목실장 김수현 신부는 “환자분들과 함께 성탄을 축하고, 평화와 기쁨을 나누는 시간이어서 즐거웠다”며 “크리스마스의 의미를 되새기며 환자분들이 행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헬스팀 임한희 기자 newyork29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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