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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마술사' 유승호, 솔직 고백 "고아라와 멜로 연기 어려웠어" 왜?

입력 : 2015-12-24 09:36:59 수정 : 2015-12-24 09:4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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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마술사` 고아라 유승호. 사진=영화 `조선마술사` 스틸컷]
조선마술사 고아라 유승호

배우 고아라와 유승호가 영화 '조선마술사'의 주연을 맡은 가운데 유승호가 고아라와의 멜로 연기에 어려움을 느꼈다고 밝혀 눈길을 끈다.

22일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는 영화 '조선마술사'의 언론 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대승 감독을 비롯해 배우 유승호, 고아라, 조윤희, 곽도원, 이경영 등이 참석했다.

유승호는 "여자에게 말도 못거는 성격이라고 했는데 이번 영화 속 멜로신을 촬영할 때는 어땠나"라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유승호는 "어려운 부분이 많았다"고 답하며 "사실 그 부분을 어떻게 해야 할 지 몰라 감독님과 고아라와 함께 이야기를 많이 나눴다"라고 밝혔다.

또 "영화 속 스킨십 중 추천할 만한 게 있나"라는 물음에 유승호는 "잘 모르겠다며" 수줍은 웃음을 보였다.

한편 고아라는 "유승호와 알콩달콩, 말랑말랑한 멜로 장면이 참 많았다"라며 특히 "키스신을 찍을 때는 스태프 50명 정도가 촬영을 지켜봤다. 많은 스태프들이 리허설이 끝날 때까지 열정을 보여주셨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조선 마술사'는 조선 최고의 마술사 환희(유승호 분)와 공주를 대신해 청나라로 시집가던 청명(고아라 분)의 운명적인 사랑을 그린 멜로영화로 오는 30일 개봉한다.

인터넷팀 조정남 기자 jj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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