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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채무 아내,과거 결혼 위기 고백“남편 감당하기 힘들어..이혼 생각도 했다”

입력 : 2015-12-24 09:15:06 수정 : 2015-12-24 09: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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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채무가 '한밤의 TV연예'에서 신곡 '천생연분'을 열창해 화제인 가운데 임채무 아내의 과거 발언이 눈길을 끌었다.

지난 2013년 임채무 아내 박인숙 씨는 SBS '좋은아침'에서 남편, 아들 임여문 씨, 딸 임고운 씨와 함께 가족 여행을 떠나는 모습을 공개했다.

이날 박인숙 씨는 결혼생활 중 위기를 묻자 바쁜 남편으로 인해 혼자 남아야 했던 과거를 떠올렸다. 박인숙 씨는 "이혼할 생각도 했다"고 밝혔다.

박인숙 씨는 "둘째 애가 태어나니까 더이상 아이 둘을 아빠 없는 자식으로 만들 수는 없겠다는 생각이 들어 꼬리를 내렸다"며 "그때 신혼에서 아이 낳을 즈음에 감당하기 힘들었던 적이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임채무는 '한밤의 TV연예'에서 "지난 6월에 와이프를 좋은 곳으로 보냈다"고 말했다. 임채무의 아내는 지난 5년 동안 암투병을 했고 임채무는 지난 6월 세상을 떠난 아내의 곁을 지켜왔다.

이번 '천생연분'에는 아내에 대한 사랑을 담았다. 임채무는 "'인기가요'에서 섭외요청이 오면 나갈 거냐"는 질문에 "불러주시면 나가야죠"라고 대답하며 크게 웃었다.

이슈팀 ent2@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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