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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홍예슬, 유민상의 박력 넘치는 고백 "사귈래? 아니면 총 맞을래"

입력 : 2015-12-23 14:45:33 수정 : 2015-12-23 14:4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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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홍예슬 사진= tvN `택시` 방송 화면 캡처
'택시' 홍예슬, 유민상의 박력 넘치는 고백 "사귈래? 아니면 총 맞을래"

'택시'의 홍예슬이 개그맨 유민상에게 대시를 받았다고 폭로했다.

22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택시'는 '후배들에게 온정을'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는 개그맨 장동민, 유상무가 팀을 나눠 후배들을 소개했다.

홍예슬은 "남자들에게 인기가 많을 것 같다"는 MC들의 말에 "개그맨 유민상 선배한테 문자가 많이 왔었다"며 "영화 보러 가자고 해서 동료 한 명을 데리고 나갔더니 엄청 실망하더라"고 답했다.

이어 그는 "한번은 유민상 선배가 내 머리에 박력넘치게 소품총을 대더니 '너 사귈래? 죽을래?'라고 하더라"며 "그래서 바로 쏘라고 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홍예슬은 "내 이상형이 가수 성시경"이라며 "유민상 선배가 갑자기 성시경의 '내게 오는 길'을 불러줬다"며 "어떻게 해야 하나 망설이다가 '성시경 노래는 별로 안 좋아한다'고 했다"고 털어놔 다시 한번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인터넷팀 조정남 기자 jj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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