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겸 방송인 성시경(36)이 농구를 하다 무릎 인대가 파열되는 부상을 입었다.
18일 성시경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는 "성시경씨가 최근 농구를 하다가 오른쪽 무릎 인대가 파열되는 부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성시경은 부상에도 방송과 콘서트 등 기존 스케줄은 차질 없이 소화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그는 이번 사고로 한동안 다리에 깁스를 해야 했지만, 최근 보호대로 바꿔 착용했다. 무엇보다 연말 콘서트는 무리 없이 치른다는 목표 아래 치료에 전념하고 있다.
성시경은 현재 JTBC '비정상회담' 등을 진행 중이며, 오는 30~31일 양일간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콘서트 '마지막 하루'를 개최한다.
현화영 기자 hhy@segye.com
사진=한윤종 기자 hyj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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