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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 윤아·아이유, 성희롱 논란…목 돌린 사진 왜?

입력 : 2015-12-17 09:27:28 수정 : 2015-12-17 15:4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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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의 TV연예'가 소녀시대 윤아와 아이유를 성희롱했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16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이하 한밤)'에서는 인테넷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연예인들의 착시사진을 공개했다. 

'한밤'은 다리가 실종된 것처럼 보이는 원더걸스 소희, 팔이 세 개처럼 보이는 배우 한가인의 사진 등 절묘한 상황이 빚어낸 착시 사진들에 이어 윤아와 아이유의 착시 사진을 선보였다. 

이날 공개된 윤아와 아이유의 사진은 목이 돌아간 듯한 사진이다. '한밤'은 이 사진에 대해 "목이 돌아간 것 같다"며 "사진을 반대로 돌리면 더 자연스러워 보인다"고 설명했다. 

방송 직후 '한밤' 시청자게시판에는 네티즌의 항의가 폭주하고 있다. 여성의 신체를 두고 앞뒤 구분이 가지 않는다는 건 성희롱 발언이라는 것이 비난의 이유다. 

이와 관련해 '한밤' 측은 아직 입장을 내놓고 있지 않다.  

정은나리 기자 jenr3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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