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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학원 설립 장성만 前국회부의장 별세

입력 : 2015-12-06 20:41:43 수정 : 2015-12-06 22:5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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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법인 동서학원을 설립한 장성만 전 국회부의장이 6일 오전 10시2분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3세.

고인은 1981년 민주정의당 창당발기인으로 정계에 입문해 11, 12대 국회의원을 지냈고 1987년에는 국회부의장을 역임했다. 고인은 미국 신시내티신학 대학원을 졸업하고 국내에서 목회활동을 하다 “기술인을 양성해 경제발전에 기여하고 싶다”는 신념 아래 1965년 동서기독교실업학교(현 경남정보대)를 설립했다. 유족으로는 부인 박동순 학교법인 동서학원 이사장과 아들 장제국 동서대 총장, 장제원 새누리당 전 국회의원 등 2남1녀가 있다. 빈소는 해운대백병원에 마련됐다. 영결식은 9일 오전 9시 동서대 민석스포츠센터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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