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춘천경찰서는 만취상태로 운전해 환경미화원을 숨지게 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로 허모(29)씨를 구속했다고 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허씨는 지난달 9일 오전 2시50분쯤 강원 춘천시 효자동 강원대학교 인근 한 도로에서 춘천시청 소속 폐기물 수거·운반 화물차를 들이받아 쓰레기 수거작업을 하던 환경미화원 김모(49)씨를 숨지게 한 혐의다. 당시 허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57%로 면허 취소에 해당하는 만취상태였다. 경찰은 김씨의 유족이 허씨의 처벌을 요구하며 합의를 거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춘천=박연직 선임기자 repo21@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설왕설래] 이주배경인구 증가](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5/12/08/128/20251208516252.jpg
)
![[채희창칼럼] 누구를 위한 ‘사법개혁’인가](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5/12/08/128/20251208516249.jpg
)
![[기자가만난세상] ‘종묘앞 초고층’ 정쟁만 할 것인가](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5/12/08/128/20251208516024.jpg
)
![[기고] 핵잠 건조는 자주국방 향한 큰 걸음](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5/12/08/128/20251208515983.jpg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