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송유근, "'천재 소년' 타이틀 부담...좋아하는 분야에서 열심히 공부하고 있을 뿐"

입력 : 2015-11-25 10:06:06 수정 : 2015-11-25 10:06:06

인쇄 메일 url 공유 - +

송유근
송유근, "'천재 소년' 타이틀 부담...좋아하는 분야에서 열심히 공부하고 있을 뿐"

‘천재소년’ 송유근이 지난달 국제학술지에 발표한 논문 내용이 지도교수의 과거 논문을 표절했다는 논란이 일었다.

이 가운데 천재 소년이라는 수식어에 대해 부담감을 토로한 사실이 새삼 눈길을 모은다.
 
송유근은 지난 21일 열린 경기 과천 국립과천과학관에서 열린 과학영재아카데미 강연에 참석했다.
 
이날 송유근은 "'천재'란 건 누군가의 사후 업적을 평가할 때 쓰는 말"이라고 말했다.
 
이어 송유근은 "그러니 저는 천재가 아니다. 제가 좋아하는 천체물리학이란 분야에서 열심히 공부하고 있을 뿐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송유근은 만 7세에 미적분을 풀고 중·고교 과정을 검정고시로 마친 뒤 8세에 최연소로 인하대에 입학, 11세에 UST 석사과정에 도전하면서 '천재 소년'이라는 타이틀을 얻는 등 화제를 모았다.

이슈팀 ent@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이민정 '반가운 손인사'
  • 이민정 '반가운 손인사'
  • 이즈나 정세비 '빛나는 미모'
  • 송지효 '바다의 여신'
  • 김다미 '완벽한 비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