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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과 함께 얼쑤~” 문화로 나눔영역 확대 신한은행은 사회공헌활동의 지평을 문화영역으로 확대하고 있다. 문화 혜택의 사각지대를 없애고 대한민국이 문화강국으로 거듭나는 데 기여하자는 의지가 담겨 있다.

신한은행은 지난 10월1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문화가 있는 날’ 확산 및 국가브랜드 개발과 홍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문화가 있는 날 및 문화 이벤트 슬로건으로 ‘신(나는)한(국), 문화와 함께 얼쑤~’를 정하고 이를 시각화한 BI(Brand Identity)도 제작, 앞으로 각종 문화행사와 상품, 이벤트에 반영하기로 했다.

지난 11월7일 ‘신한가족 문화가 있는 날’ 행사에서 조용병 신한은행장(가운데)과 직원 및 직원가족 1500명이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를 관람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한은행 제공
신한은행은 직원들의 문화 향유와 소비 활성화를 위해서 ‘신한가족 문화가 있는 날’을 진행하고, 매주 수요일에는 유명인을 초청해 인문학, 문화예술 등 다양한 주제의 직원만족강좌도 실시하고 있다. 지난 11월7일 조용병 은행장과 직원 및 직원가족 1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를 관람해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문화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위한 사회공헌프로그램도 눈길을 끈다.

지난 10월 직원 급여에서 월 1만씩 모아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신한가족만원나눔기부’ 사업의 일환으로 저소득, 독거어르신 140명에게 경기도 여주 일대의 명성황후 생가 및 세종대왕릉 탐방, 도자기 만들기 등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또 순수 국내파 클래식 꿈나무를 육성하기 위해 7년째 신한음악상을 진행, 피아노, 성악, 바이올린, 첼로 4개 부문의 청소년 유망주를 선발해 4년간 총 1600만원의 장학금과 함께 해외 유명음악학교 단기연수 기회 및 신한아트홀 무료 대관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이밖에도 신한은행 임직원으로 구성된 신한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찾아가는 음악회, 다문화 인식개선 뮤지컬 제작 지원과 발달장애 사진작가들의 전시개최 지원 등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문화융성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수미 기자 leol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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