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동행] 동서식품

클래식음악회·문학상… 훈훈한 문화나눔

‘8회 동서커피클래식’ 공연이 지난달 28일 충북 청주 ‘예술의전당’에서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
동서식품 제공

동서식품은 클래식 음악의 감동을 소비자에게 전하는 ‘동서커피클래식’과 여성문인을 후원하는 ‘삶의 향기 동서문학상’, 국내 최고의 바둑기사를 가리는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 장학회 등을 통해 재능 있는 인재를 발굴하고 있다.

먼저 동서커피클래식은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클래식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기획된 문화나눔 활동이다. 무료로 입장하는 공연에는 국내 정상급의 음악가들이 함께하며, 커피 한 잔이 어울리는 가을에 커피향을 닮은 클래식 선율을 선사해 왔다. 2008년 서울을 시작으로 부산과 대전, 인천, 대구, 광주 등 지역도시를 돌아가며 해마다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도움이 필요한 곳과 문화예술의 향기를 나누겠다는 취지로 마련된 ‘맥심 사랑의 향기’는 문화자산 후원활동으로, 나눔의 손길이 필요한 음악 꿈나무들을 대상으로 악기 기증과 음악가들의 재능기부 활동을 연계해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