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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동행] 아모레퍼시픽

입력 : 2015-11-25 03:00:00 수정 : 2015-11-25 03: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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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암환우 위해… 8년째 메이크업 봉사
지난 2월 열린 아모레퍼시픽 동반성장 총회에 참가한 이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이 회사는 2010년부터 보다 체계적인 상생경영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생산물류(SCM) 협력사 동반성장 총회를 마련했다.
아모레퍼시픽 제공
조화로운 발전을 통해 진정한 의미의 ‘원대한 기업’으로 도약하려는 아모레퍼시픽은 1945년 창립 이래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 먼저 2008년부터 시작한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는 암 치료과정에서 피부 변색과 탈모 등 급작스러운 외모 변화로 고통받는 여성 환우에게 화장과 피부 관리, 모발 연출법 등에 걸쳐 자신을 아름답게 가꾸는 기술을 전수하는 캠페인이다. 이를 통해 환우들이 투병 중 겪는 심적 고통과 우울증을 극복하고 삶에 대한 긍정적 태도를 고취시킬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 캠페인은 아모레퍼시픽이 주최하고 한국유방건강재단과 한국유방암학회, 대한종양간호학회가 후원한다.

아모레퍼시픽은 공익재단을 설립한 뒤 운영·후원하는 방식으로도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한다. 2000년 설립기금 전액을 출자해 국내 최초의 유방건강 비영리 공익재단인 유방건강재단을 설립하고, 유방암에 대한 사회적 의식 향상을 위한 ‘핑크 리본’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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