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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 난임 및 생식의학 석학들 한자리에 모인다’

입력 : 2015-11-20 09:33:06 수정 : 2015-11-25 14:2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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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차 환태평양 생식의학회’ 차병원그룹 차바이오컴플렉스에서 개최되어 11월 28일, 29일 양일간 미국의사협회 회장, 미국생식의학회 차기회장 등 21개국 1000여명 참석 예정

환태평양 생식의학회 포스터
 ‘제10차 환태평양 생식의학회’(회장_차광렬 차병원그룹 회장)가 오는 11월 28일(토)과 29일(일) 이틀에 걸쳐 판교 차바이오컴플렉스 국제회의실에서 열린다.

이번 학술대회는 제69차 대한생식의학회(회장 단국의대 제일병원 서주태 교수) 추계학술대회 및 International Ovarian Conference 2015와 공동 개최되며, 한국, 미국, 중국, 일본, 인도네시아, 홍콩, 말레이시아, 호주, 베트남, 태국, 대만 등 21개의 국가에서 1000여명의 의사와 연구자가 참석한다.

미의사협회(AMA) 로버트 와(Robert Wah M.D.) 회장을 비롯해 오웬 데이비스(Owen Davis M.D.) 미국생식의학회(ASRM) 차기 회장, 로제리오 로보(Rogerio Lobo, M.D.) 미국생식의학회(ASRM) 전 회장, 조 레이 심슨(Joe Leigh Simpson M.D.) 국제불임학회연맹(IFFS) 회장, 미국생식학회(SSR) 제니스 베일리(Janice Bailey, Ph.D.) 차기 회장, 차병원그룹 차광렬 회장 등이 주요연사로 참석한다. 이 자리에서 체세포복제줄기세포의 임상 적용을 비롯해, 유전학, 다낭성난소증후군 등 난임과 생식의학에 관한 새로운 트렌드와 최신 기술 등이 공유될 예정이다.

환태평양 생식의학회의 준비를 맡고 있는 차병원서울역난임센터 윤태기 원장은 “20년 전 작은 학회로 시작한 환태평양 생식의학회는 그동안 눈부신 발전을 거듭해왔다” 며 “최근에는 난임 생식의학회의 양대축이라고 불리는 미국생식의학회와 유럽생식의학회와 대등한 학회로 발전하고 있다” 며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난임과 생식의학의 발전에 큰 기여를 했다고 자부한다”고 소회를 밝혔다.

1996년 차병원 차광렬 총괄회장과 일본의 스즈키(Suzuki), 마키노(Makino) 교수, 대만의 징(Tzeng) 교수, 미국의 빌 이(Bill Yee) 교수 등 아시아태평양 지역 유명 의사들을 중심으로 창립된 환태평양 불임학회는 올해 20년을 맞아 ‘환태평양 생식의학회’로 이름을 바꾸었으며 2년마다 한번씩 열린다. 환태평양 생식의학회 회장직을 맡고 있는 차광렬 회장(차병원그룹 총괄회장)의 임기는 2015-2017년까지다.

헬스팀 이재승 기자 admin36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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