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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 태평양, 베트남 판사·법원공무원 초청 간담회 열어

입력 : 2015-11-17 15:21:46 수정 : 2015-11-17 15: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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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 태평양과 재단법인 동천을 방문한 베트남 법관 및 법원공무원들이 동천 차한성 이사장(앞줄 가운데)을 비롯한 태평양·동천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법무법인 태평양 제공
법무법인 태평양은 지난 16일 베트남 법관과 법원공무원으로 구성된 연수단을 초청해 간담회를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서울 역삼동에 있는 태평양 제2별관에서 이뤄진 이번 행사에는 베트남 푸토성(省) 인민법원의 부아잉뚜언 민사부장판사 등 20명이 참여했다. 이번 간담회는 사법연수원이 지난 9월부터 진행 중인 ‘베트남 관리자과정 중기 초청연수’의 일환이다. 베트남 법관과 법원공무원의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 기간 동안 참가자들은 법원행정처, 서울고법, 서울중앙지법, 특허청 등을 방문해 견학했다. 국내 법무법인 중에서는 유일하게 태평양을 찾았다.

연수단은 태평양 김성진 대표와 재단법인 동천 차한성 이사장의 안내로 변호사 회의실, 집무실 등을 둘러봤다. 이들은 “체계화되고 현대적인 환경과 시설을 갖춘 한국의 대형 법무법인에서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차 이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태평양은 2015년 상반기에 베트남 및 동남아 관련 전문인력을 주축으로 동남아팀을 구성하고 베트남 수도 하노이와 경제 중심지 호치민에 사무소를 열었다”며 “이번 연수단 방문을 계기로 베트남 법조계와 태평양 간의 관계, 더 나아가 베트남과 한국의 관계가 더욱 돈독해지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김태훈 기자 af1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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