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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양·동천, '장애인 인권' 논문 공모전 개최

입력 : 2015-11-10 13:22:10 수정 : 2015-11-10 14:2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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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 장애인 활동가, 대학원생 등 참여 가능

법무법인 태평양(대표 김성진)과 재단법인 동천(이사장 차한성)은 ‘장애인권 논문 공모전’에 참가할 논문 집필자들의 신청서를 오는 12월 10일까지 접수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논문 공모전은 장애인법 분야 현안에 대한 학문적·실무적 검토와 분석, 장애인 당사자 및 활동가 등의 실수요 반영, 신진 학자들의 참여 확대가 취지다. 장애 분야에서 5년 이상 활동한 활동가와 장애 분야에 관심이 있는 변호사, 대학원생 이상 연구자 등이 대상이며 3인까지 공동 연구가 가능하다.

논문 주제는 미국 장애인법(ADA), 장애인복지법, 북한 장애인법, 성년후견제도, 장애인에 대한 학대나 부정적 표현, 장애인의 노동권, 재난과 장애인의 권리 등이다. 동천 담당자와의 사전 협의를 통해 그 밖의 장애인 인권 관련 주제로도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서 및 논문 계획서를 통한 1차 심사를 거쳐 집필자로 선정될 경우 오는 2016년 3월 말까지 논문을 작성해야 한다. 완성된 논문을 대상으로 한 2차 심사를 통해 우수 논문으로 선정된 집필자에게는 최우수상 500만원, 특별상 300만원, 장려상 100만원의 상금과 상패를 수여한다. 또 우수 논문은 동천에서 발행하는 공익법총서 2권에 게재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동천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궁금한 사항은 동천 사무국 구대희 팀장에게 전화해 문의하면 된다. 

김태훈 기자 af1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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