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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학교기금' 되찾아준 환경미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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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라인을 장식한 마이크 스피어.(사진= 소셜 미디어 캡처)
1만 2000달러 우리 돈 약 1370만원이 든 돈 가방을 주워 주인에게 돌려준 환경미화원이 언론에 소개됐다.

5일(현지시간) 미국 시애틀TV와 ABC방송은 시애틀에서 환경미화원으로 근무하는 마이크 스피어의 선행을 소개했다.

지난 10월 26일 오전 7시 25분 시애틀. 마이크는 평소처럼 맡은 구역에서 쓰레기를 수거하던 중 학교기금이든 돈 가방을 발견했고, 영수증을 확인한 그는 가방이 인근 로손 초등학교에서 분실한 것을 확인하고 학교로 찾아가 가방을 돌려줬다.

그 가방은 ‘PTA교사협회’ 회원이 실수로 떨어뜨린 것으로 아이들의 학용품 등 수업에 사용될 돈이었다.
마이크는 학교로 찾아가 가방을 돌려줬다.
감사인사를 전하는 학교 담당자. (인터뷰 중)
마이크는 “쓰레기를 수거하던 중 가방을 발견했고 학교에서 분실한 것을 알게 돼 돌려줬다”며 “단지 옳은 일을 했을 뿐”이라고 말했다.

학교 관계자는 “큰돈을 잃어버려 걱정했는데 그의 선행으로 되찾게 되었다”며 “그에게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학교 측은 감사의 뜻으로 사례를 하려 했지만 마이크는 이를 거부했다.

이동준 기자 blondie@segye.com
사진= 방송사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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