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의원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자신의 고등학교 교사 시절 제자가 자신과의 추억을 회고하는 글을 올리자 이를 인용하며 "그것이 역사를 바꿀 수 없는 이유”라고 말했다.
이 의원은 “작은 물줄기들이 합쳐져 하나의 큰강을 이루듯 개인들의 기억 하나하나가 모여 역사가 된다“며 “동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삶 자체가 곧 역사”라고 강조했다.
이 의원의 발언은 박근혜정부가 역사교과서 국정화 확정고시를 이날 강행하는 가운데 나온 것이다. 이 의원은 앞서 “실행일자를 정해놓고 밀어붙일 일이 아니다”며 역사교과서 국정화 강행에 반대하는 뜻을 밝힌 바 있다.
이도형 기자 sscop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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